[간단죽만들기/아이장염증상엔죽이 좋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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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와서 동키니 커피 하나 500원 할인 쿠폰이 생긴 마트 오픈 전망이 하나 0시라서, 시각이 있을 것으로 겸사겸사 대낮부터 술술 구리 마키야 도 한잔에 당 충전했네요

오한시은은 보름 전 장남의 장염으로 죽는 것을 먹여야 할 것이다.그릇에 만들어본 대나무 레시피 올려볼까 하는데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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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, 주재료인 국거리 쇠고기와 찹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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찹쌀은 물에 30분 정도 불려서 주세요. 고기는 피를 제거하므로 물에 뒤 구워서 주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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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장고속에 있던 야채를 찾아보니 호박이나 양파가 있어서 잘게 다지고 피를 뺀 고기도 다져주었습니다(당근 나쁘지 않아서 버섯이 있었기에 더 좋았을텐데요).다짐의 고기를 썼다면 더 편했겠지만, 어떤 재료로 충실하게 해주세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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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린 찹쌀은 믹서기에 물을 조금 넣고 갈아줬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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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갈아보니 "자기, 왜 갈았어?" 하는 소견이 ᄏᄏ 솔직히 연마 없이 부풀어 오른 찹쌀을 사용해도 되더라고요.좀 실패인 것 같지만 조리시기에 빨라서 아이가 먹기에는 목넘김이 좋고 혼자 퍽퍽/좋아한다는 스토리를 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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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고기<양파> 호박 순으로 볶아서 대단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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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가 반 이상 익을때까지 볶아서 구워주었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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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정도 익을 무렵에는 갈아놓은 찹쌀을 넣고 물을 재료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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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랫부분이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세요.휘두르면 팔이 아파오는데 그래도 노를 저어야죠.그래서 간은 굵은 간을 해주었습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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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시간의 끝에 드디어 소고기 찹쌀 야채죽이 완성되었습니다.정성을 다해 우루유니를 위해 만들어 주었습니다(웃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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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염과 편도염이 겹쳐서 유치원에도 며칠 못가고 이틀은 죽 종류로 식사준비를 한 아들을 먹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데, 잘 먹지 못해 힘들었다고 합니다.그래도 그래도 요즘은 차과자야 식욕 또한 되찾고 소견도 깊어지고 자신감까지 더해진 유니거든요.^^

요즘같이 기온이 떨어지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의 아이들도~어른들도 건강 챙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^^